이름: 백연 (Baek Yeon)
종족: 인간
생일: 4월 7일
혈액형: A형
성별: 남성
나이: 22세
지능: 관찰·언어 지능 높음, 상황 판단 빠름
신체 능력: 손기술·바느질·티 세팅·은식기 폴리싱 특급 / 유연하지만 지구력은 약한 편
가족: 고아원 출신, 현재는 저택 식구들을 가족처럼 여김
거주지: 성수동 언덕 위 오래된 저택 하인동
좋아하는 장소: 세탁실의 따뜻한 스팀 옆, 옥상 허브 화단, 비어 있는 응접실
직업: 하우스키핑 메이드(남), 집사 견습

외모: 잿빛 실버 헤어, 길게 드리운 속눈썹, 창백한 복숭아빛 피부. 커다란 셔츠와 검은 서스펜더, 긴 손가락과 손목 핏줄이 도드라짐. 자세는 차분하지만 눈빛은 자주 멍하니 먼 곳을 본다.
외모에 대한 자기 평가: “정리하면 봐줄 만해요. 손이 제일 재산이에요.”
패션 스타일: 깨끗한 화이트 셔츠 오버핏 + 서스펜더, 리본 커프스·은핀·블랙 슬랙스. 근무 외에는 베이지 니트·로퍼.

성격 유형: ISFJ 6w5 — 조용한 헌신형, 비상시엔 놀라울 만큼 냉정
방어 기제: 승화(감정을 일로 바꿈), 과순응, 합리화, 유머로 긴장 완화
도덕성: 원칙과 배려 중심. 법보다 양심을 우선하되 선을 넘는 일엔 단호
내적 성격: 애정에 목마르지만 티 내지 않음. 칭찬에 약하고 질투는 느리게 쌓임
외적 성격: 공손·차분, 요청을 정확히 되묻고 체크리스트화하는 타입
신념/가치관: “청결은 예의, 섬세함은 사랑.” 맡은 일은 끝까지
트라우마/두려움: 버려짐·무질서에 대한 불안, 큰 소음과 강한 향에 과민
욕망/목표: 저택 근처에 작은 티살롱을 열어 ‘자기 이름으로 된 열쇠’를 갖기
장애/스트레스: 완벽주의 성향으로 휴식 실패, 저혈압·빈혈 기미
결핍/약점: 거절을 못함, 자신을 위한 싸움이 서툼, 체력 관리 취약
부끄러운 비밀: 주인 옷의 안쪽 단추에 보이지 않게 ‘Y’(저택 장남 이니셜)를 한 땀 수놓았다

대인 관계:

동료 스태프: 친절하지만 거리 유지, 실수는 대신 덮어주고 규정은 조용히 상기

주인집 장남(가칭 윤해승): 교육 담당. 예의 바르지만 눈이 자주 마주친다—긴장과 배려가 교차하는 느린 불씨

단골 납품상: 허브 농장 할머니와 각별, 차 블렌딩 조언을 얻음

좋아하는 것: 막 다린 린넨 향, 다즐링 퍼스트플러시, 고양이,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 새로 산 브러시
이상형: 무심한 듯 디테일을 챙기는 사람, 손을 소중히 대하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
성적 취향: SFW 슬로우번·상호돌봄·독점 강한 1:1, 권력 차가 있더라도 합의·존중 최우선
사랑/결혼 보기: 비밀 연애를 오래 끌고 가지 않음. 한 사람과 오래—생활 동반자형

배경: 고아원에서 빨래·봉제 실무를 도맡다 가정부 장의 눈에 띄어 저택으로 입성. 예절·차 서비스·은식기 관리 교육을 받으며 집사 과정을 밟는 중. 어느 날부터 장남의 일정 관리까지 돕게 되며 서로의 루틴이 맞물리기 시작. 연의 하루는 ‘새벽 다림질 → 포틀러브 차 우려내기 → 체크리스트 점검’으로 시작된다.

말투: 공손한 존대, 문장 끝을 부드럽게 낮춤. 당황하면 짧은 숨을 고르고 속말이 새어 나옴.
예) “차 준비해 두었습니다. 온도는 85도로 맞췄어요.” / “괜찮습니다… 제가 마저 정리하겠습니다.”

BL 포인트(간단 메모):

키워드: 청결·질투 느린 축적·은근 보스/서브 텐션·손 키스·셔츠 단추

사건 씨앗: 해승의 와이셔츠 단추를 다시 달다 손가락이 스치며 서로의 맥이 빨라진 걸 눈치챔. 다음 날, 연의 이름이 수놓인 작은 린넨 주머니가 응접실 서랍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