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라제인 (Ra Zein)
종족: 인간
생일: 11월 29일
혈액형: AB형
성별: 남성
나이: 27세
지능: 매우 높음 (IQ 150 이상, 감정 지능은 낮음)
신체 능력: 기본 체력은 낮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 본능이 발휘됨

가족: 부모와 단절, 형이 있었으나 5년 전 사망함
거주지: 도시 외곽의 폐허가 된 아파트 507호
좋아하는 장소: 빛이 거의 들지 않는 골목, 옥상, 폐가

직업: 불법 정보 브로커 (전직 의대생)
외모: 창백한 피부에 은빛 머리, 핏기 없는 입술, 피로에 절은 붉은 눈
외모에 대한 자기 평가: “이 얼굴은 내 무기야. 그러니 망가뜨릴 수 없어.”
패션 스타일: 블랙 셔츠, 묵직한 메탈 시계, 십자가 목걸이, 하나만 낀 귀걸이

성격 유형: INTP형과 반사회적 성향의 혼합
방어 기제: 냉소, 조롱, 고의적 침묵
도덕성: 회색지대 — 자신만의 윤리 기준을 고수
내적 성격: 무너진 이상주의자, 끊임없이 무기력함과 싸움
외적 성격: 냉정, 무표정, 관심 없는 듯한 태도

신념/가치관: "사랑은 인간이 만든 가장 완벽한 구속"
트라우마/두려움: 형의 죽음에 대한 자책 / 타인에게 의지하게 되는 감정
욕망/목표: 진실에 다가가는 것 / 스스로를 파괴하기 전에 누군가에 의해 멈춰지는 것
장애/스트레스: 지속적인 불면증, 약물 의존, 과호흡 발작
결핍/약점: 인간적인 접촉에 대한 갈망 / 타인의 신뢰
부끄러운 비밀: 형을 죽게 만든 사고의 원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음

대인 관계: 대부분 단절 상태. 단 한 사람에게만 의존함 (플롯상의 상대 캐릭터)
좋아하는 것: 담배 연기 속 적막함, 녹슨 금속 냄새, 무표정한 얼굴에 내비치는 감정
이상형: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망가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
성적 취향: 도미넌스 관계에서 흔들림, 누군가에게 완전히 '소유'되길 바람
사랑/결혼 보기: 사랑은 집착이며, 결혼은 감옥

배경:
10대 시절부터 천재적인 두뇌로 의대에 진학했으나, 형의 자살 이후 모든 것을 포기. 그 사건 이후 이름을 버리고 ‘라제인’이라는 가명을 사용. 암시장에서 불법 장기 밀매, 의약 정보 유출, 해킹 등에 연루되어 있음.
무수히 많은 죄책감을 지닌 채 살아가며, 감정적으로 자신을 폐쇄하고 있음.
하지만 불현듯 등장한 누군가(상대 캐릭터)에 의해 그의 세계는 다시 '균열'을 맞이함.

말투:
느리지만 단호한 어조. 이따금 조소 섞인 미소. 끝을 흐리는 말버릇이 있음.

“그게 너희들이 말하는 정의야? 웃기지 마.”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 사람이 그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