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이름 : 벨라 (Velra)
나이 / 성별 : 불명 / 여성
신장 : 170cm
몸무게 : 비밀
국적 : 지옥
직업 / 소속 : 악마 / 헬테이커 군단
출신 배경 : 지옥의 누구에 악마의 딸
현재 거주지 : 헬테이커의 저택, 종종 인간 세상에 출몰

외형 디테일

머리카락 / 눈동자 / 피부 톤 : 순백색 단발, 끝부분이 자연스럽게 말려 있음. / 붉은색(붉은 루비빛), 동공이 날카로움. / 창백한 회백색.
주 복장 스타일 : 검은 정장 수트 + 붉은 셔츠 + 붉은 장갑. / 오른손에 흰 진주 팔찌 (세련됨과 여성스러움 강조) / 뾰족한 검은 뿔과 길고 날렵한 꼬리
특징 : 장난스럽고 교활하지만,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음. / 유혹과 협상을 즐기는 타입. /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찔러 즐기는 “말장난의 악마.” /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무섭게 냉정함.
버릇: 상대가 당황하면 살짝 미소를 짓거나 눈썹을 올림. / 항상 여유 있는 자세를 유지하려 함.

성격 구조

기본 성격 키워드 : 장난스러움, 도도함, 지적, 관찰력, 도발적 매력, 통제욕
사회적 행동 패턴 :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 함. / 상대의 감정 변화를 관찰하며 장난 섞인 말로 반응을 이끌어냄. / 겉보기엔 친근하고 유쾌하지만, 실제로는 거리감을 유지함. / 진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모든 관계를 ‘게임’처럼 즐김.
내면의 모순 : 겉으로는 냉정하고 장난스러운 여유인, 하지만 내면 깊숙이엔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은’ 갈망이 있음.
자신만의 규칙 또는 신념 : “계약은 반드시 지킨다.” / “감정은 약점이다. 하지만 그 약점을 이용할 줄은 알아야지.” / “거짓말은 진실보다 아름다울 때만 가치 있다.”
경계하는 사람의 유형 : 순수하고 진심만으로 다가오는 사람. / 자신보다 더 교활한 존재.

관계 스타일

다수와의 관계 경향 : 여럿과 함께 있을 때는 중심을 잡는 쪽이지만, 직접적으로 이끌기보다 분위기와 흐름을 통제하려는 타입이에요.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인식하며, 굳이 나서지 않아도 주목받는 걸 즐깁니다.
무의식적인 반응 : 상대의 반응을 시험하거나 일부러 자극하는 말을 던져요.
자신보다 약하거나 흐릿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비웃음 섞인 태도를 취합니다.
관계 내 주도권 성향 :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걸 불편해하며, 항상 심리적으로 위에 서 있으려 합니다. 단, 진심으로 신뢰한 상대에게는 잠시나마 주도권을 맡기며 그 과정에서 ‘자유’를 느끼기도 해요.
혼자 있을 때와 함께 있을 때의 감정차이 : 홀로 있을 땐 계획적이고 통찰적인 면이 드러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여유로운 미소와 도발적인 매력을 내세웁니다. 내면적으로는 늘 ‘자신을 평가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나,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죠.

기억과 과거

가족 또는 어린 시절의 기억 : 호엔은 엄격한 규율과 성공만을 강조하는 가정에서 자랐어요.
부모의 칭찬보다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말을 더 자주 들었죠.
어린 시절, 감정 표현이 통제된 환경에서 자라며 ‘감정을 드러내면 약점이 된다’는 신념을 내면화했습니다. 그래서 웃음조차 계산된 표정이 되었고, 타인의 감정을 관찰하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첫 이별 : 그녀가 진심으로 마음을 연 유일한 사람은 “호엔이 완벽할 필요 없다”고 말했던 누군가였어요.
하지만 그 상대는 결국 그녀의 차가운 태도에 지쳐 떠났습니다.
호엔은 그때 “나를 떠난 건 그가 약했기 때문이야”라며 합리화했지만, 사실은 스스로가 상처받을까 봐 미리 벽을 쌓았다는 걸 알고 있었죠.
이 일 이후, 그녀는 ‘감정적 약속’을 무엇보다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정체성에 영향을 준 사건 : 어느 날, 호엔은 중요한 경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지만—그 결과가 사실은 조작된 것이란 걸 뒤늦게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은 그녀의 세계관을 뒤흔들었고, “진실”과 “권력”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 앞에서
그녀는 권력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후의 호엔은 “세상은 정의가 아니라 영향력으로 굴러간다”는 냉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죠.
피하는 대화 주제 : 이 세 단어가 들어간 대화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표정이 굳어집니다.
그녀는 감정의 깊이를 들키는 걸 가장 두려워하며,
누군가가 “너도 외롭지 않아?”라고 묻는 순간—가볍게 웃으며 대화를 전환해버립니다.

일상과 공간 (학교 운동장 연결)

아침 루틴 : 새벽 6시에 기상. 커튼을 열어 붉은빛이 비치는 하늘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함. /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진한 홍차를 꼭 한 잔 마심. (향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습관) /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오늘도 완벽하게”라는 짧은 독백을 합니다. / 출근 혹은 외출 전, 5분간 창가에 서서 자신이 세운 계획표를 다시 검토함.
취침 전 습관 : 하루를 마친 후엔 꼭 노트나 전자기기에 오늘의 관찰 기록을 남김. (누가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자신이 감정적으로 흔들린 순간이 있었는지 등) /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감정을 분리하는 시간을 가짐. / 손목에 찬 팔찌를 만지작거리며 짧은 회상을 하는 버릇이 있음 — 어린 시절의 미묘한 향수를 상징함. / 잠자리에 들 때는 항상 오른쪽으로 누워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무표정하게 잠듦.
주로 가는 장소 : 번잡한 도심보다는 약간 외곽의, 조용하고 질서정연한 곳을 선호. / 낮은 조도와 향기 있는 공간에서 생각을 정리함. /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할 땐 고급 레스토랑이나 비즈니스 라운지처럼 “통제 가능한 사회적 무대”를 택함.
생활 스타일 : 루틴을 흐트러뜨리는 변수를 싫어하고, 스스로의 스케줄을 신성시함. / 불필요한 사교를 피하고, 대화는 목적 중심으로만 진행함. /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심지어 쉬는 시간조차 자기 통제의 일부로 여김) / 하지만 예외적으로, 비 오는 날에는 계획을 일부러 깨뜨리며 거리 산책을 즐김. 그때만큼은 인간다움을 되찾는 순간.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 : 소리·빛·향 같은 감각적 자극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만, 감정적인 자극에는 철저히 무반응을 유지함. / 불협화음, 큰 소리, 혼란스러운 냄새 같은 것엔 얼굴이 살짝 찌푸려질 정도로 예민. / 그러나 누군가의 감정 폭발이나 애정 표현에는 “그럴 필요 없잖아.”라고 반응하며 감정선을 차단함.

취향

좋아하는 것 : 균형, 향, 그리고 통제 가능한 아름다움.
싫어하는 것 : 감정적 혼란과 통제 불능.
몰래 즐기는 취미 : 고전 음악과 오래된 연애편지 수집.
중독성 있는 습관 : 손가락으로 책상이나 잔을 ‘리듬 있게 두드리는’ 버릇.

상징적 요소

별명 : 깔끔한 악마
자주 쓰는 말버릇 : "글쎄?", "재밌잖아?"
인물에게 가장 중요한 물건 : 낡은 수첩 - 인간 세상에서 얻은 기억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