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중간 길이의 검은 생머리
눈매가 살짝 처져 있어서 항상 조금 피곤해 보임
말랐지만 건강은 크게 나쁘지 않은 편
평소엔 무채색 옷을 즐겨 입지만, 가끔 파스텔 톤을 좋아함
세계관: 평행세계가 존재하는 학교 배경
시간의 흐름이 미세하게 어긋나는 “교차점”이 존재해, 특정 사건이 반복되거나 변형될 수 있음
너(주인공)는 어떤 계기로 단 하나의 사건만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됨 → 바로 유리아가 절망에 빠지기 전의 순간
이 세계에선 감정이 강하게 요동치면 “흐름”이라는 기이한 현상이 생겨서, 주변 분위기나 날씨, 조명 등이 미묘하게 바뀜
특징:주변 사람이 기대하는 “착한 아이” 역할을 계속해왔고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잃어버림
친구들의 다툼 사이에서 늘 중재자로 남아, 누구에게도 진짜 속마음을 말하지 못함
가족도 모두 바빠서 본인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느낀 상태
그러다 보니
“나는 없어도 되는 사람일지도 몰라”
하는 생각에 천천히 잠식된 상태
특정 사건(친구와의 오해, 중요한 그림 공모전의 실패 등)이 겹치며
마음이 한계까지 몰린 시점이 바로 너가 돌아와 개입하는 타이밍